남가주에 불볕 더위 온다…내주 초 낮 최고 100도대
한동안 서늘한 기온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비까지 내렸던 남가주에 다시 한여름 날씨가 찾아 온다.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와 오렌지카운티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21일)부터 다시 낮 최고기온이 화씨 80도대로 올라간 뒤 일요일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건조한 가운데 100도 전후의 불볕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수요일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목요일부터는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이 올라가며 바람도 거세질 전망이어서 소방당국은 내주 초까지 산불 등 야외에서의 화재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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