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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망 4대 암'폐암,간암,대장암,위암' 조기검진이 예방

대한민국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사망원인 1위는 단연 암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뇌혈관질환 ,폐질환,당뇨, 간질환으로 알려졌다.

암의 종류별 사망을 살펴보면 폐암이 1위 간암이 2위 그리고 3위 대장암 4위 위암이 차지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대장암은 위암보다 사망원인 아래였는데 대장암이 위암을 앞지르면서 ‘한국인 3대암’으로 올라섰다.

이처럼 대장암의 발병률이 높아진 이유는 육식 위주의 식단으로 인한 비만과 음주, 흡연, 운동부족이 심화되는 현대적인 생활패턴이 자리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한 65세 이상의 여성에서 대장암은 발병률 1위를 나타냈다.

한국인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폐암의 원인은 단연 흡연이다.그리고 간접 흡연 역시 폐암의 원인으로 밝혀졌다. 그 외에도 석면이나 방사선물질의 노출등 직업적 요인도 무시 못한다. 폐암은 조기 발견만이 완치가 가능하고 금연이나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으면 발병률이 낮아진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폐암의 공포에서 해방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암 사망률 2위 간암은 대한민국 4,50대 남성 사망률 1위의 질병이다. 간암은 특이 증상이 없이 진행되다가 소리없이 찾아오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알려졌다. 간암의 원인은 만성 간염과 지속적인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간질환, 간경변증이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신선한 야채와 과일 섭취 그리고 육류 보다는 생선류 위주의 식단이 이롭고 한 두잔 정도의 커피도 간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오랜 시간 술을 즐기고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40대 이후의 남성이라면 6개월 간격으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며 혈액 검사를 통한 간 관련 지수를 살펴봐야 한다. 만약 간염이나 간질환 질병을 갖고 있다면 CT나 MRI 검사를 받아 간암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간암 예방의 지름길이다.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 접어들면 남성이나 여성 모두 대장암과 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암 사망률 3위인 대장암은 스트레스와 흡연,음주 그리고 서구화된 식단이 보급되면서 급격하게 발병률이 높아졌다. 주된 원인은 각종 요인에 의한 대장의 노화 그리고 가족력의 유전적인 요인을 들 수 있다. 복부비만과 내장비만 그리고 운동부족으로 인한 변비와 설사가 지속되면 대장암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가 유일하게 대장암의 조기발견을 위한 방법이다. 대장암 환자의 대부분의 경우 용종을 갖고 있는데 나이가 들면 이런 용종들이 대장암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바로 간단한 시술로 떼어낼 수가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은 방법 역시 조기검진이다.

한국인들은 특히 짜고 매운 음식을 즐겨먹기에 백인들보다 약 5배가 높은 위암 발병률을 나타낸다. 아시아인들 중에서도 한인이 위암 발병률이 일본과 중국보다 앞선다. 특히 이곳 캘리포니아주가 미국내에서 위암 환자가 가장 많다. 미국에서는 위암이 드문 질병이라 한인들 역시 위암에 대해 소홀히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서 한국인들은 위암에 취약하다 이유는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율이 한인들에게서 매우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인이 세계에서 위암 발병률 1위에 올라있다. 짜게 먹고 과음하고 구운 음식을 선호하는 식생활 습관이 주된 원인이다.

얼마전 암예방학회가 위암 예방 7가지 수칙을 발표하는 것만 봐도 한국인은 위암 발병률이 높은게 분명하다.위암 예방 수칙은 첫번째 싱겁게 먹어라 두번째 훈제식품을 줄여라 세번째 구운 음식을 멀리해라 네번째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해라 다섯번째 알코올 섭취를 줄여라 여섯번째 식사후 바로 눕지 말아라 일곱번재 개인 접시를 사용해라 등이다. 하지만 위암 역시 조기검진만이 위암 발병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추천한다. 중장년층의 건강검진은 1년에 한번은 꼭 받아야 하는 필수 사항이다 .

자칫 미루다 보면 큰병이 되고 만다. 건강검진의 목적은 조기 암과 성인병 발견이다. 정기검진만이 암 조기발견과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40대 이후의 정기 건강검진은 폐경을 겪은 여성들에게서는 유방암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50대,60대 이후에서는 각종 암은 물론이거니와 뇌혈관,기관지 그리고 심장질환까지 발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이렇듯 국가적으로 암 발생률이 높다보니 대한민국 대형 병원들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손꼽힌다.

기본적인 건강검진부터 정밀건강검진,암을 비롯한 성인병 특별검진등 전문 인력과 최첨단 장비를 갖춘 건강검진 센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한국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선뜻 고국행을 결정하지 못한다. 이유는 다름아닌 비용과 시간 때문이다.일단 고비용이 소요된다는 선입관과 바쁜 이민생활에 건강검진 위한 시간을 별도로 만든다는 것이 엄청난 부담감일 수밖에 없다.

메디2코리아닷컴이 ‘비용은 낮추고 검진은 꼼꼼하게 그리고 예약은 간편하게’란 슬로건을 내걸고 탄생한 이유가 여기 있다. 메디2코리아닷컴은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한국을 방문시 국내에서 건강검진을 손쉽게 받게 하기 위해 론칭된 온라인 예약시스템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15개 종합병원과 5개 전문병원을 예약할 수 있다. 각 병원의 검진목록과 비용을 병원 별로 비교한 후 선택할 수 있다는 비용 절약 측면이 장점이다.건강검진 예약도 한국내 체류 시간이나 장소에 맞춰 유동적으로 할 수 있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도 병원을 선택해 원하는 날짜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건강검진 비용은 한국에서 검사를 마친 후 지불하면 된다.

가령 서울메디케어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심전도 검사 및 흉부촬영 검사등의 기초 8개 검사,정밀 16개 혈액 검사 그리고 위내시경 검사등의 3개 검사를 포함한 총 27개 검사 비용이 300달러 정도에 이른다. 만약 동맥경화 검사 및 심장초음파,심장CT가 포함된 심장정밀 검사를 추가할 경우 총 615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

메디2코리아닷컴에 제휴된 병원은 서울 메디케어,중앙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부산대병원,충북대병원,세브란스체크업,차움병원등 국내 정상급 병원 20곳이다. 중장년의 건강검진은 오래도록 살기위한 필수 사항이다. 미루다 보면 자칫 큰병이 되어 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 .

문의 : www.medi2korea.com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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