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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한층 가까워지는 몽고메리

레게 이그제큐티브, 22일 한국 방문
대전시와 자매결연 등 협력 강화
국제민속축제로 다양한 문화 공유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와 한국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카운티 내에서는 국제 민속 축제를 열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밖으로는 한국을 방문해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기 때문이다.

 아이크 레게 이그제큐티브는 오는 22일부터 24일 한국을 방문한다, 사절단은 레게 이그제큐티브를 포함해 모두 43명이라는 매머드급으로 구성됐다. 몽고메리 사절단은 한국 방문 중 대전광역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다. 양 도시 간 경제, 교육, 문화 교류와 협력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진다.

 대전시 교육청과 몽고메리 교육청 간 자매학교 및 학생 교류 협약, 한밭대와 몽고메리 칼리지, 한밭대와 몽고메리 경제개발공사 간 교류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한다.

 레게 이그제큐티브는 충남대에서 학생 대상 강연과 대전 지역 주요 산업 시설을 돌아보고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할 계획이다.



 카운티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몽고메리 칼리지 락빌 캠퍼스에서 제9회 월드 오브 몽고메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몽고메리 자매도시 위원회와 키드 뮤지엄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이집트, 독일, 자메이카, 바베이도스,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등 자매도시를 맺은 지역 커뮤니티가 모두 참가, 다양한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한국은 대전시와의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서 참가했다.

  한국 부스는 워싱턴 리얼티 매니지먼트사의 이정노 사장과 JGBLI 이원로 대표의 부인 이용원씨를 중심으로 마츠나가 초교, 로베르트 클레멘테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송편과 전통 한국 소품을 전시하고, 제기 만들기, 한국문화원 공예 키트 만들기, 윷놀이, 공기놀이, 한국 이름 써주기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이용원씨는 “타민족에게 한국을 알리고 우리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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