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동영상] 메릴랜드주 산업단지에서 총격··· 3명 사망
텍사스주 주택에서 화재 발생, 엄마와 다섯 아이 숨져
메릴랜드주 에지우드
산업단지에서 총격…3명 사망
18일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 당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쯤 에지우드 에머턴 비즈니스파크에서 용의자가 총을 쏜 뒤 도주했다고 밝혔다.
<브리핑> 제프리 갈레르 / 하퍼드 카운티 경찰
신고를 받고 9시2분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5명의 총상을 입은 피해자들을 발견했습니다. 그 중 3명은 사망했습니다.
용의자인 37세 리드 레이블 프리스는 피해자 5명과 함께 ‘어드밴스드 그래니트 솔루션스’라는 회사에서 일하는 동료로 추정된다.
<브리핑> 제프리 갈레르 / 하퍼드 카운티 경찰
용의자는 리드 레이블 프리스로 37세 흑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용의자의 사진을 확보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을 공유할 것입니다. 용의자는 델라웨어주 번호판을 가진 검정색 쉐비 아카디아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처음에는 닷지 차저를 타고 달아났다고 발표했지만 이 차량은 발견돼 수사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3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통제하고 헬기 등을 동원해 달아난 용의자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텍사스주 실스비
주택에서 화재 발생, 엄마와 다섯 아이 숨져
밤새 집에서 발생한 화재를 피하지 못한 엄마와 다섯 아이가 목숨을 잃었다.
소방관은 18일 오전 12시15분쯤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두 곳의 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다른 한 곳에는 노부부가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집안에 들어간 소방관은 숨진 엄마와 다섯 아이를 발견했으며 아이들은 3세부터 11세로 파악됐다.
<인터뷰> 마크 다빈 / 하딘 카운티 경찰
정말 우울하고 슬픈 사건입니다. 우리가 그들과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을 떠나 정말 마음이 아픈 일입니다. 정말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이번 사건은 소방관으로 겪은 최악의 사건입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사망자들의 부검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kim.eunji4@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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