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뉴스] 아기 36명 태운 전세기 운항
일본 항공사인 ANA(전일공)는 이달 초 3세 미만 아기 36명을 태운 전세기를 띄웠다. 이 비행은 항공기 여행과 관련하여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는 임시 운항편으로 아기 36명을 포함해 부모 34쌍 등 총 114명을 태웠다. 지난 1일 B767 항공기를 이용한 첫 비행에서는 이른 아침, 낯선 환경 때문인지 울음을 참지 못하는 아기들이 속출했다.아기 음료, 과자 그리고 귀 기압 조절 기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압 변화에 대응해 귀의 통증을 완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첫 비행에서의 성과는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이 실험 등을 통해 취합된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화까지도 고려하고 있기는 하지만 현재는 첫 발을 내디딘 상태로 얼마나 더 많은 실험과 테스트가 필요할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백종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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