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마운트 윌슨에 오늘 새벽 산불…송신탑 위협받아
소방당국은 진화률이 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텔레비전 송신을 하는 송신탑 20개 또한 화재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마운트 윌슨 근처에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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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마운트 윌슨에 오늘 새벽 산불,
210번·2번 프리웨이 혼잡
패서디나 북쪽에 위치한 마운트 윌슨에서 17일 새벽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26에이커가 피해를 입었다.
LA소방당국은 산불이 이날 오전 4시 45분경 앤젤레스 국립공원 북동쪽에 위치한 마운트 윌슨 관측대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나 구조물 피해 또는 위협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A셰리프국은 크레센타 밸리 지서에서 마운트 윌슨 관측대 직원들 대피를 도왔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500여 명의 소방대원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2대의 헬리콥터와 수퍼스쿠퍼 대형 소방기도 동원됐다.
이 산불로 210번 프리웨이 와 2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지역의 출근길 교통상황이 큰 혼잡을 빚고 있다.
김병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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