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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장중 첫 2만3000 돌파

기업 실적 호조에 역대 최고치 또 경신

다우존스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2만3000선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0.48포인트(0.18%) 상승한 2만2997.4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만3002.20까지 올라 사상 최초로 2만3000선을 넘어선 다우지수는 지난 8월 2일 2만2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다우지수는 지난 1월 2만 선을 넘었고 3월에는 2만1000선을 뚫으며 올해 들어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1.72포인트(0.07%) 오른 2559.36에 장을 마치며 전날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나스닥종합지수만 전장보다 0.35포인트(0.01%) 하락한 6623.66을 기록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증시 상승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이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 유나이티드헬스, 존슨앤존슨 등 각 분야 대표 기업들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을 자극시켰다는 설명이다. 17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의 82%가 월가 예상을 뛰어넘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호조도 증시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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