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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성폭력 피해자다" 미투 캠페인 확산



레이디 가가가 트위터를 통해서 캠페인에 동참한 모습.

성폭력에 피해자 여성이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시작했다.

피해를 당한 사실을 당당히 알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의 이름은 '미투.' 배우 알리사 밀라노의 제안으로 시작돼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성적인 피해를 당한 여성들이 미투라는 문구를 사용해서 소셜미디어에 포스팅을 하고 있다.

이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도 관련한 포스팅이 수만 건 올라온 것으로 추정되며 이 숫자는 지금 현재도 계속 늘고 있다.

와인스틴 사건으로 인해서 성폭력이 만연한 연예계의 현실이 밝혀지면서 연예계에서 동참도 늘어나고 있다. 레이디 가가와 배우 로자리오 도슨, 클린턴과의 성추문으로 유명한 모니카 르윈스키 등이 캠페인에 함께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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