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 아츠 페스티벌…20일 디즈니 콘서트홀

장애아들의 예술적 재능을 개발하고 후원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LA 뮤직센터가 연례행사로 마련해 온 장애 학생을 위한 아츠 페스티벌 '베리 스페셜 아츠 페스티벌(Very Special Arts Festival)'은 올해로 39회째.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다운타운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LA 카운티 교육국과 LA 통합교육구 후원으로 모두 111개 학교에서 5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애학생들이 마련하는 각종 공연과 전시 등이 펼쳐지며 후원 그룹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뮤직센터 측은 "어떠한 형태의 장애를 가지고 있던 열정만 있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본인 뿐 아니라 가족에게 확신시켜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