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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구매 예약권 웃돈 판매

최대 4000달러까지

테슬라의 모델3 인기가 치솟고 있다. 마켓워치는 테슬라 모델3를 예약한 고객의 구매 예약권이 웃돈에 거래되고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델3의 구매 예약권이 최대 4000달러까지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가격이 3만5000달러 부터 시작되는 테슬라의 중저가 모델인 모델3는 현재 중고 물품거래사이트인 크레익리스트(Craiglist)에서 오히려 새차보다 비싼 4만 달러 대에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2000마일을 달린 중고 모델3가 15만 달러에 리스팅된 바도 있다. 현재 이 리스팅은 삭제된 상태다.

예약 주문후 차량 소유주에 인도되기까지 최대 18개월 가량이 소요되는 모델3가 최근 생산공정 지연으로 인해 인도가 더 늦어지자, 구매 예약권의 가격이 더욱 치솟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하지만 구매 예약권의 양도 가능성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3 예약 계약서에 따르면, 예약 구매권을 가진 가족이 사망시에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같은 상황에도 테슬라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공개된 테슬라의 모델3는 올해 말까지 2만 대가 생산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부 생산 과정이 지체되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현욱 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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