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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페리 운항 중 차량 탑승 제한

연휴였던 지난 주말, BC 페리가 급격히 늘어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승객들의 승선 시간이 길어진 탓이 컸으며, 페리 측은 "추가 인력을 투입시켰으나 승객들의 불편과 불만을 불식시키지는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다가올 연휴에는 페리 승선 시간이 더 길어질 예정이다. 11일부터 적용되는 교통부(Transport Canada) 규정에 변화가 생겨 운영자가 점검해야 할 사항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갑판 하단 주차장에 주차한 경우 반드시 차에서 내려야 한다'는 점이다. 정확히는 '선박 내 닫힌 공간 안에 주차된 차 안에 사람이 남아있어서는 안된다'는 규정이다. 따라서 '닫힌 공간'으로 분류되지 않는 갑판 상단에 주차한 경우에는 차 안에 남아있을 수 있다.

페리 측은 "새 규정에 대한 승객들의 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양해를 구하기 위해 출항이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반응은 안전을 위해 필요한 규정으로 양해받고 있다"고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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