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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미술가협회 지상갤러리] 오늘의 작가 김복님

사군자로 ‘자긍심’ 표현
‘난·바위’ 의지하며 동행

“고국을 떠나면 애국자가 된다더니, 미국에서 서양화를 접할 기회가 더 많지만 동양인이라는 자부심이 점점 짙어지면서 제 자긍심은 동양화에 닿아 있더라고요.”

미술계에 입문한 후 특별히 사군자에 도취돼 매·난·국·죽이 가진 각각의 미를 돋보이게 그려냄으로써, 동양인으로서 주류사회에 무단히 ‘자아표현’을 해오고 있다. 전통 기법을 보존하는 가운데 새로운 것에 획을 더하는 ‘고법창신’을 지키며 미국인에게 동양의 미를 품은 ‘수미잉크(수묵)’의 매력을 전파, 섬세한 붓 터치 하나하나에도 그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 ‘절친’은 2014년도 미 수묵화협회에서 창시자 상을 수상했다. 금란지교의 상징인 난을 주 소재가 아닌 부 소재로 활용, ‘난과 바위’가 서로 절친이 돼 힘든 삶의 여정을 의지해 동행함을 표현했다. 특히 난을 여러 폭이 아닌 대여섯 획의 절제와 함축된 선으로 그려내 동양적 화풍을 더욱 두드러지게 강조했다.

작가 김복님은 경기도 김포 태생으로 1976년 도미, 수묵화를 사사 받으며 미술계에 입문했다. 입문 후 개인전 13회·그룹 전 140여회 참여하며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이어왔으며, 한국 용산미술협회 주최 용산국제미술제 ‘국제미술상’ 수상을 비롯 하워드카운티 아트센터 전시회 ‘관람객이 뽑은 최고의 작품상’, 미국 수묵화협회 주최 연례 수묵화전 수묵화 및 서예 부문 입상 등 15회 이상의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메릴랜드 빌립보교회 평생교육원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다.

bokkart3152@gmail.com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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