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밸리 산불 사망자 최소 31명, 300여 명 실종
북가주 나파밸리 산불 사망자가 12일 오후 6시 현재 31명으로 늘어났다.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19만 에이커의 대지가 소실되고 300여 명이 실종된 상태다. 국립기상청은 고온건조한 기후 때문에 산불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편 남가주 애너하임 산불 진화는 소강상태다. 45%의 진화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오렌지와 터스틴 시에는 여전히 주민대피령이 발효된 상태다. 사진은 북가주 주민들이 산불 연기로 탁해진 공기를 정화하는 분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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