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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투수의 무덤'서 최종전?

로버츠 감독, 29ㆍ30일 선발 투입 고려

지난 23일 홈경기에서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은 류현진(30.LA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서 올해 정규리그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커졌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5일 조 패닉의 강한 타구에 다친 류현진이 29.3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류현진의 구체적 치유 상황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구단측은 "X레이 검진에서 뼈에 이상이 없는 타박상"이라 발표한바 있다.

이에따라 볼을 쥐는데 통증이 없다면 4~5일후 마운드에 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공을 힘껏 잡아채지 못할 경우 다른 투수에게 선발을 내주고 시즌을 마감할수도 있다.

이미 5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조 우승을 확정지은 다저스는 27일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3연전 선발로 다르빗슈 유-알렉스 우드-리치 힐을 예고했다. 다저스는 29일부터 로키스와의 원정3연전으로 정규시즌을 마친다.

로버츠 감독의 예상대로라면 류현진은 29일 또는 30일 마지막으로 등판한다.

10월 포스트시즌에서 뛰기 위해서는 경기감각 유지 차원에서 정규리그 막판에 마지막 경기에서 던질 필요가 있다.

언론에서는 류현진 대신 브랜든 매카시가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매카시는 류현진의 조기강판후 세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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