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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러시아 해킹에 일리노이만 뚫렸다

작년 대선 기간 동안 21개주 선거시스템이 해커 공격을 받았으며 그 가운데 일리노이만 뚫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이날 대선 기간 동안 러시아와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해커들이 21개주 선거시스템을 공격했다고 선거 관리 위원회에 통보했다. 해당된 21개주는 일리노이를 포함, 앨라배마, 알래스카,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델라웨어, 아이오와, 메릴랜드, 미네소타, 노스다코타, 오클라호마, 오리건, 텍사스, 워싱턴, 플로리다,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위스콘신이었다.

해커들은 21개주 가운데 일리노이만 해킹에 성공했으며 타주는 실패했다.

해커들은 당시 유권자 등록시스템을 주 타깃으로 해킹을 시도했으며 투표 집계 시스템을 노리지는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국가안전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들은 지난해 11월 선거 전 지방선거관리위원 122명의 이메일로 피싱 이메일을 전송해 시스템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국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시스템 기밀을 유지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며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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