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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풍물 체험할까 자동차쇼 보러갈까

가볼만한 곳

글로벌 빌리지 축제
50개국 커뮤니티 참가
전통 문화·먹거리 체험
크루징 포 어 큐어
세계 최대 규모 1일 자선 카쇼
3500여대 전시…무료 암검사도


▶어바인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

OC지역의 대표적 다문화축제 중 하나로 매년 2만여 명이 찾는 어바인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Irvine Global Village Festival)이 내일(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바인 시청 앞 빌 바버 파크(4 Civic Center Plaza)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일본,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해 5대륙 50여 개 국가의 고유 문화와 전통 요리 등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지구촌 축제의 장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이한다.



참가 커뮤니티가 많은 만큼 구경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6개의 무대에서는 각 커뮤니티 무용단과 음악팀들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각종 퍼포먼스 등이 70여 차례 펼쳐진다.

한인들 공연으로는 어바인코리안 라인댄스팀의 라인댄스, ATA어바인태권도팀의 태권도시범 등이 마련된다. 어바인한인학부모회는 한국문화를 테마로 한 부스를 설치한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 빌리지도 마련돼 다양한 게임, 스포츠, 공작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테니스 시범 및 세계 각국의 종교 소개, 아트 및 공예품 전시 등도 마련된다.

푸드코너에서는 40여 개 이상의 로컬 음식점에서 내놓은 한식, 일식, 중식, 이탈리아, 멕시칸 요리 등을 비롯해 보바, 스무디, 빙수 등을 2~5달러에 맛볼 수 있다.

입장료는 없으나 주차는 행사장에 주차장이 마련되지 않기 때문에 잼보리와 메인의 주차장과 마이크 워드 커뮤니티 파크의 우드브리지 주차장, 20&30 코퍼레이트파크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최 측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차장과 행사장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legacy.cityofirvine.org/globalvillage)에서 찾아볼 수 있다.

▶크루징 포 어 큐어

일일 자선 자동차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크루징 포 어 큐어(Cruisin for a Cure, 이하 CFAC)'가 오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코스타메사의 OC페어&이벤트센터(88 Fair Dr.)에서 개최된다.

CFAC는 전립선암으로 부친을 잃고 남편도 같은 암진단을 받은 것을 계기로 데비 베이커가 지난 2000년 비영리자선단체를 설립하면서 전립선암 예방 및 치료 기금 마련을 위해 연례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CFAC에서는 행사장 1.5마일 구간에서 카퍼레이드를 펼친 클래식카, 머슬카, 핫로드카 등 각양각색의 차량 3500여 대가 전시되며 200여 개 업체 부스가 설치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전시 차량들 가운데 부문별 수상차량을 선정해 포상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무선 RC자동차 시범 및 다이캐스트 미니카 콘테스트도 펼쳐진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라이브 공연과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검진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어바인의 카이론토탈과 KSK메디컬그룹에서는 한국어로 상담 및 검진에 나선다.

입장료는 일반 15달러(AAA회원은 13달러), 12세 이하는 무료이며 주차비는 8달러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cruisinforacure.com)를 방문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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