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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와 서예, 먹색이 주는 절제된 감동

신옥균·제이 황 2인전
26일까지 에바다 갤러리서
오프닝 23일 오후 6시

먹이 가진 그 섬세한 절제미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다. 한국화가 우송 신옥균과 서예가 제이 테레사 황 2인전이 오는 26일까지 에바다 아트 갤러리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에바다 아트 갤러리의 개관기념전이기도 하다.

신옥균 작가는 오랫동안 한국 화단에서 활동한 중견작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전을 가졌으며 남가주에서도 수차례 전시회를 열었다.

제이 황 작가는 서예가 하농 김순옥의 제자로 시와 전통적인 서법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한글을 표현하는 서예가다. 미주 한인서예협회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수필로 한국 문단에 등단하기도 했다.

에바다 갤러리의 정경희 관장은 "특히 황 작가는 여백을 활용하는 서법으로 회화의 조형미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먹을 주제로 한 개성이 뚜렷한 두 작가의 수묵화와 서예의 어울림은 색다른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23일 오후 6시~8시다.

▶주소: 555 S. Western Ave. LA

▶문의: (213)568-9696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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