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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문호 1년씩 빨라졌다…가족이민 1·2순위 진전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면서 영주권 서류 접수 가능일자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한동안 국무부 비자발급 일자와 동결 상태를 유지했던 영주권 신청서류 접수 가능일자가 10월 문호에서 가족이민 1순위와 2순위가 1년 정도씩 빨라졌다.

18일 발표된 10월 중 영주권 서류 접수 가능일자에 따르면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2012년 1월 1일로 한 주 앞서 발표된 국무부 비자발급 우선 승인날짜(2010년 12월 22일)보다 1년 조금 넘게 진전됐다.

영주권자 배우자와 21세 미만 미혼자녀인 2A순위는 2016년 11월 1일로 국무부 비자발급 승인날짜보다 1년 1주 정도 빨랐고 영주권자 21세 이상 미혼자녀인 2B순위는 2011년 9월 1일로 역시 국무부 비자발급 날짜보다 약 10개월 정도 앞섰다. 특히 USCIS의 9월 중 문호와 비교하면 각각 1순위는 1년 7개월 2A와 2B순위는 1년 1개월과 10개월씩 진전된 상태다.

시민권자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5년 12월 1일로 직전 문호보다 약 5개월 빨라졌고 대기자가 가장 많은 시민권자 형제.자매 4순위는 2004년 11월 15일로 6개월 정도 앞섰다.

취업이민을 통한 영주건 신청도 9월 문호에서는 2순위가 2016년 1월 1일로 제한됐었고 다른 분야는 모두 오픈 상태였지만 이번 문호에서 2순위를 포함한 전 분야가 개방됐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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