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흑인 사살 경찰 무죄…'불복종 시위' 확산

중부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흑인 운전자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전직 백인 경관에 대한 무죄판결이 내려진 이후 흑인 민권단체 등을 주축으로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16일 언론에 따르면 시위대 1000여 명이 전날 저녁 세인트루이스 시내에서 법원 판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해산하는 과정에서 23명이 연행되고 경찰관 10여 명이 다쳤다.

시위대는 리다 크루슨 세인트루이스 시장 관저에도 돌을 던져 유리창 등을 파손했다. 이어 시위대는 이날 낮에도 세인트루이스 시내 웨스트 카운티 체스터필드 몰 등지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이틀째 시위에도 200~300명이 가세했다.

시위를 주도하는 단체의 활동가들은 '시민 불복종 운동'을 벌이겠다고 경고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