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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선교사 위한 쉼터 마련한다

은혜한인교회 은퇴선교관 기공식
300만 달러 투입해 내년 8월 완공

은퇴 선교사들을 위한 쉼터가 마련된다.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가 지난 14일 은퇴선교관 기공식을 개최하고 공사에 들어간 것.

이날 기공 예배에서 한기홍 목사는 “59개국에 308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가운데 30여 년 전 사역에 나섰던 선교사들이 돌아와도 바로 노인아파트에 입주하기가 어렵다. 이에 교회차원에서 도울 방법을 강구하다가 교회에서 가까운 주차장 부지에 선교관을 신축하기로 하고 노인아파트 입주 전 최대 3년까지 무료로 머물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목사는 “세계 선교를 마무리 짓는 교회라는 목회 방향의 결실인 이번 선교관 마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교인들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시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교회 브룩허스트 주차장 부지 가운데 7000여 스퀘어피트에 300만 달러 건축기금을 투입해 신설되는 은퇴선교관은 총면적 1만3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아파트 형식의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호텔 객실 스타일의 스튜디오 9개 유닛과 70여 명을 수용하는 미팅룸이 마련되며 2층에는 은퇴선교사들을 위한 원베드룸 아파트 7개 유닛이 들어선다. 부대시설로는 공용 주방과 화장실을 비롯해 엘리베이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정원 등을 갖추게 된다.

은혜한인교회 건축위원장 권혁석 장로는 “은퇴선교사들을 위한 전용 건물을 신축하는 것은 남가주 한인교회 중 최초로 알고 있다. 그라운딩 작업을 끝내고 바로 시공에 들어가면 늦어도 내년 8월 말까지는 완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브루스 위태커 시장과 시의원, 시 매니저 등 풀러턴 시 관계자를 비롯해 JAMA대표 강순영 목사, OC교협회장 이호우 목사, 교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은퇴선교관 기공을 축하했다.

은혜한인교회는 지난 1982년 풀러턴에서 이민 가정 세 팀이 모여 김광신 초대 목사의 성경공부로 시작돼 개척된 이래 세계 선교에 비전을 갖고 총예산의 절반을 선교에 할당,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한기홍 목사가 인도하고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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