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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새 스마트폰 판매 경쟁 '핫'

갤럭시노트8 프로모션 아이폰8 합세
'1+1'.크레딧 제공·추가 제품 할인 등

삼성과 애플이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이동통신사들도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업계는 진행 중인 갤럭시노트8 프로모션과 함께 오늘(15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 아이폰8 시리즈의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신규 가입자 유치 경쟁에 본격 나섰다. 최신 스마트폰이 시장에 쏟아진 상황에서 가입자와 물량을 선점하겠다는 포석이다.

우선 AT&T는 아이폰8 시리즈를 하나 사면 하나를 공짜로 주는 '1+1' 프로모션을 오늘(15일)부터 진행한다. 스마트폰 1대 가격으로 2대를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단, 디렉TV에 가입한 고객이 아이폰8 시리즈를 구매하는 경우에 한해서다. 이 프로모션이 오는 10월 27일부터 사전 주문에 들어가는 아이폰X까지 적용될 지 여부는 미지수다. 이외에도 AT&T넥스트를 통해 2년 약정으로 아이폰 신제품을 구입하면 100달러에 32GB 아이패드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애플워치 시리즈3을 구입하는 고객에겐 이동통신 가입비 명목인 개통비(activation fee) 25달러와 서비스 수수료 30달러를 크레딧으로 제공한다.

버라이존은 사용 중인 최신 스마트폰을 트레이드인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8 시리즈를 구입할 경우 300달러의 크레딧을 제공하며 맞불 작전을 놓았다. 트레이드인이 가능한 제품은 아이폰6 모델 이상이다. 단, 이 프로모션은 언리미티드 데이터 플랜에 가입한 기존 또는 신규 고객에 한해서다. 또 애플워치 시리즈3 구매 고객이 버라이존 데이터 플랜을 이용하면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며 그 이후부터는 월 10달러씩 부과한다.



T모빌도 버라이존과 마찬가지다. 아이폰6 모델 이상의 최신 스마트폰을 트레이드인 하는 고객이 아이폰 신제품을 구입하면 300달러의 크레딧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아이폰X에도 적용될 방침이다. 또 애플워치 시리즈3 구입 고객에겐 3개월간 데이터 플랜을 무료로 제공하며 그 이후부턴 월 10달러씩에 제공한다.

스프린트의 경우 사용 중인 아이폰7을 트레이드인 하는 고객이 아이폰 8시리즈를 18개월에 약정하면 월 페이먼트를 50% 할인해 준다. 12개월 페이먼트를 납부한 고객은 언제든지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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