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A형 간염 비상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A형 간염 비상이 걸렸다. 카운티의 공중보건국 책임자인 윌마 우튼 박사는 8일 “최근 A형 간염 환자가 400명이상 확인됐고 사망자는 15명에 달한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공중보건 비상령을 선포한다”며 “지난해 11월 첫번째 사례가 나왔으며 올해 3월경 부터 크게 번져나갔다. 환자는 주로 노숙자 또는 불법 마약 사용자인 경우가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지만 일반 주민들도 이 문제에 대해 인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건국은 최근 약 1만9000건의 A형 간염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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