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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P재융자 프로그램 내년까지 연장

연방정부 보증으로 감정 필요 없고 절차도 간단

연방정부가 보증하는 재융자 프로그램인 HARP(Home Affordable Refinance Program)가 내년 12월까지 또 연장된다.

HARP는 깡통주택이나 에퀴티가 주택 시세의 20% 미만이어도 재융자를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금융위기로 인해 주택가격이 폭락하던 2009년 3월 처음 실시됐다. 연방주택재정국(FHFA)은 최근 2017년 9월까지 연장됐던 HARP프로그램을 2018년 12월31까지로 추가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FHFA는 더 많은 홈오너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주택가치대 융자(LTV) 비율에 대한 상한선을 없앴다.

HARP 프로그램은 그동안 2차례 연장 이후 이번이 세번째 연장되는 것이며 지금까지 약 350만 가구가 재융자를 받았다.



HARP 프로그램은 기존의 모기지 렌더들이 제공하는 재융자와는 달리 감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융자 승인 과정도 매우 간단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HARP 재융자를 신청하려면 몇 가지 가이드 라인이 있다.

우선 지난 6개월간 모기지 페이먼트를 30일 이상 연체한 기록이 없어야 한다. 모기지 융자는 2009년 5월31일 이전에 받았어야 하며 일반 주택부터 4유닛까지 신청할 수 있다.

LTV는 반드시 80% 이상 이어야 한다. 즉 현재 주택가치가 50만달러라면 1차 모기지 융자잔액이 40만달러 이상이 남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융자 노트를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매나 프레디맥이 갖고 있어야 한다.

융자가 패니매나 프레디맥인지 여부는 홈오너가 직접 웹사이트(https://www.knowyouroptions.com/loanlookup, https://ww3.freddiemac.com/loanlookup)에 들어가서 이름과 집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박원득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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