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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인수후 홀푸드 고객 25% 급증

일부선 "일시적 현상" 분석도

아마존이 식료품 체인 홀푸드를 인수한 후 홀푸드의 고객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이 점포 방문 트래픽 조사 업체인 포스퀘어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다르면, 아마존 인수 후 첫 이틀간 홀푸드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수가 일주일 전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카코 내 홀푸드 매장들을 찾은 고객의 수는 35%나 증가했다.

이런 현상에 대해 블룸버그의 제니퍼 바르타슈 애널리스트는 단순한 고객들의 호기심 효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호기심 많은 고객들이 아마존이 인수한 홀푸드 매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며 "고객들이 앞으로도 홀푸드 매장을 지속적으로 쇼핑할 것인지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홀푸드는 아마존의 인수 후 방문객 증가 등의 결과를 가져왔지만, 월마트나 크로거 등 경쟁업체들과의 대결구도는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다.

한 컨설팅업체가 뉴욕시 홀푸드 매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아마존의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월마트와 크로거의 그로서리 가격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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