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브리프] '타겟 가격 대폭 인하' 외

타겟 가격 대폭 인하

타겟이 가격을 대폭 인하한다.

CNBC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타겟은 현재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시리얼, 유아용 이유식, 목욕용품, 면도기, 화장지 제품 3분의2 이상의 품목에 대해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마존이 홀푸드 매장 물품 가격을 인하한 이후의 결정이다. 하지만 정확한 가격 인하폭 및 시작일시는 밝히지 않았다.

노스트롬 '재고 없는 매장'

백화점 체인 노스트롬이 다음 달부터 '재고 없는 매장' 실험을 시작한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노스트롬의 재고 없는 매장, '노드스트롬 로컬(Nordstrom Local)'은 다음 달 3일 남가주 웨스트할리우드에 개장할 예정이다.

노스트롬 로컬에는 탈의실 8개가 있어 쇼핑객들은 옷 등을 입어 볼 수 있다. 하지만 매장에 옷, 장신구 재고는 없어 바로 살 수는 없다. 대신 개인 스타일리스트들이 LA 지역의 노스트롬 매장 9곳 혹은 웹사이트를 통해 쇼핑객에게 맞는 상품을 검색해 준다. 오후 2시까지 웹페이지를 통해 주문한 고객들은 당일 매장에서 상품을 받아가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쇼핑객들은 노스트롬 로컬 네일아트 서비스를 받거나 매장 안에 위치한 바에서 와인, 맥주, 커피, 주스 등을 주문할 수 있다.

테슬라 도심 충전소 확대

테슬라 차량의 충전이 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LA타임스는 테슬라가 앞으로는 도심에 전기차 충전소를 집중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11일 보도했다. 테슬라는 시카고와 보스턴의 도심에 11일부터 충전소 운영을 시작했고, 필라델피아, 뉴욕 등 주요 도시는 올 연말까지 충전소 설치가 완료된다.

테슬라 측은 기존 충전소보다 접근성이 좋은 대도시의 그로서리 마켓이나 쇼핑몰 인근에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