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해결사' 류현진, 11일 SF 원정경기 등판
류현진(30·LA 다저스·사진)이 11일 내셔널리그 서부조의 지역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다.매경기 선발 로테이션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력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의 올 성적은 5승7패(방어율 3.59)다. 타선의 도움이 따르지 않아 승리 숫자가 적지만 어깨 수술후 2년간의 공백을 딛고 재기에 성공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특히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 8경기(45이닝)서 2승1패(방어율 2.60)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서부조 꼴찌인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2경기에 나와 13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 시즌 6승 재도전 성공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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