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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이드

바야흐로 걷기 좋은 계절이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9월. 시카고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축제도 풍성하다. 이번 주말은 선선한 날씨를 벗삼아 다양한 행사 및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이 어떨까. 주말에 가기 좋은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


▶ AMFM 페스티벌

지난 주말 사흘간 시카고에서 열린 재즈페스티벌의 흥분이 가시지 않았다면 그 열기를 다시 느껴 보자. 8일 오후 5시 드보르작 파크(119W. Cullerton St)에서 열릴 이번 페스티벌은 시카고 출신 가수 '더에이에스피프로젝트'를 비롯해 레스터 레이, 리치 존스, 릴리 케이 등 재즈 팝 연주자와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시카고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작품 전시를 감상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디자이너에게 간단히 미술을 배워보는 참여프로그램으로 더욱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AMFM 페스티벌의 입장은 무료이며, 낭만의 계절을 재즈와 함께 보내는 것도 방법이다.

▶ 버번 바비큐 페스티벌



도심 속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다. 왁자지껄 바비큐 파티를 하며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을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로스코빌리지 상공회의소가 바비큐 페스티벌을 연다. 오는 9~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로스코스퀘어(2000 W. Roscoe St) 부근에서 진행되는 바비큐 페스티벌은 21개 주류업체와 8개 바비큐 음식전문점이 참여한다. 오후 1시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 입장은 무료이며 4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티켓은 16달러, 12개 맥주 시음 티켓은 40달러다.

▶ 과학박물관 레고 전시회

레고 조립은 소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에도 도움이 돼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카고 과학박물관(5700 S. Lake Shore Dr)에서 9일과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레고 작품을 전시한다. 레고사가 자랑하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는 시카고 출신 건축가 애덤 리드터커가 제작한 10여 개의 작품이 선보인다. 세계적 랜드마크를 최고 60피트 높이의 미니어처로 재현해 전시한다. 금문교, 콜로세움, 피사의 사탑 등 모형을 볼 수 있다. 입장료는 3~11세의 경우 11달러, 12세 이상은 18달러며 시카고 과학박물관 회원은 무료다.


이서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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