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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튼아일랜드에 아마존 물류센터 건립

1억불 투입, 축구장 4개 크기
신규 일자리 3000여 개 창출
1800만불 세금 공제 혜택 받아

스태튼아일랜드(SI)에 초대형 아마존 물류센터(Fullfillment Center)가 들어선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6일 스태튼아일랜드 웨스트쇼어의 글로벌 로지스틱 파크에 대규모 아마존 물류센터가 건설된다고 발표했다. 1억 달러가 투입돼 설립되는 새 물류센터의 규모는 85만5000스퀘어피트로 축구장 15개에 달하는 크기다. 특히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찾아 배송 데스크로 옮겨주는 로봇 시스템이 도입된다. 준공 시기 등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물류센터 건설은 스태튼아일랜드 기반의 매트릭스 디벨롭먼트 그룹이 맡는다.

쿠오모 주지사는 "최첨단 아마존 물류센터 건설로 뉴욕에서 225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향후 5년간 886개의 추가 일자리가 마련되는 등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며 "뉴욕주에서 아마존의 사업 확장을 장려하기 위해 주 엠파이어스테이트개발국(ESD)이 엑셀시오르 잡스 프로그램(Excelsior Jobs Program)을 통해 최대 1800만 달러의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마존은 조지아주와 미시건주 등에도 대형 물류창고와 반품센터 등을 집중 건설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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