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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가리키는 손가락

교회 첨탑을 보면 인생이 흘러가는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천국을 가리키는 손(The Hand Pointing to Heaven)'이란 제목의 이 작품은 10피트(약 3미터) 크기로 미시시피주 포트 깁슨 지역 제일장로교회의 유명 상징물입니다. 100여 년 이상 교회 첨탑에 세워져 있던 이 조형물은 매일 동네 사람들에게 인생의 중요한 본질이 무엇인지를 암묵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제는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천국을 가리키는 손'은 기념 사진의 배경이 됐습니다. 이 조형물은 지난 6월 잠시 내려져 도금 작업을 거친 뒤 최근 교회 첨탑에 다시 얹혀졌습니다. 그리고 더욱 빛나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하늘을 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삶은 어느 방향을 향해 있습니까.


글=장열 기자ㆍ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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