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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액 1조4000억불

10년새 1.5배 늘어…평균 3만4114불

학자금 대출액 규모가 10년 만에 1.5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대 신용평가업체 중 하나인 엑스피리언(Experian)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 규모는 총 1조4000억 달러로 10년 전에 비해 150%나 증가했다.

1인당 평균 대출 금액은 3만4114달러. 특히 5만 달러 이상 학자금 대출자의 숫자는 10년새 3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피리언의 미켈레 라네리 분석 담당 부사장은 "대학교육 비용이 늘면서 학자금 대출 규모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대학 이상의 고등교육 비용은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07년 이후 학자금 대출 연체 비율은 3%포인트 하락했다"며 “이는 과거보다 학자금 대출 상환을 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티즌스뱅크의 조사에 따르면 대학 졸업생의 57%는 학자금 대출을 후회하고 있으며, 36%는 학자금 대출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다면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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