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물 24개가 $42.96…하비 피해 주민들 분노
베스트바이 "직원 실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휴스턴 인근 사이프레스 지역 베스트바이 매장 앞에 24개가 들어있는 병물 팩들이 쌓여 있고 그 위에 '병물 한 팩당 42.96달러'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이를 본 한 소비자가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이 사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사진 밑에는 텍사스주 검찰이 조사에 나서 이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등의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 상황이 악화 되자 베스트바이 측은 사과문 발표 등 빠른 진화에 나섰다. 베스트바이 측은 매장 직원의 명백한 실수라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텍사스주법에 따르면 자연재해를 이용, 폭리를 취할 경우 최대 25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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