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로이스 등 미 의원단, 문 대통령 만나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 일행이 28일(이하 한국 시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북핵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문 대통령과 미 대표단은 북핵 문제를 제재와 압박을 통한 대화로 평화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이날 면담에는 로이스 위원장 외에 테드 요호 하원 외무위 동아태소위원장, 에미 베라·브래드 슈나이더·제니퍼 곤잘레스 하원의원,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참석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도 만났다. 지난 27일 방한한 미 의원단은 정부·국회는 물론 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고 비무장지대도 방문할 예정이다. 에드 로이스(왼쪽 3번째부터)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에드 로이스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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