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인수한 홀푸드 최고 40% 할인
과일·식재료 등 300여 품목
아마존은 홀푸드 인수 최종 결정으로 홀푸드 제품의 대대적 할인 판매를 예고했었다.
대표적인 할인 품목은 바나나, 달걀, 연어, 아보카도, 베이비케일 등의 유기농 식재료를 비롯해 유기농 우유, 용천수 등 총 300여개의 품목에 이른다.
바나나는 1파운드에 79센트에서 49센트로 38%, 후지사과는 파운드당 3.49달러에서 1.99달러로 43%나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대서양 연어는 파운드당 14.99달러에서 5달러가 싼 9.99달러, 12개 들이 한판에 4.39달러였던 달걀은 3.99달러로 낮아졌다.
이밖에도 동물복지 인증 소고기는 29%할인된 파운드당 4.99달러에, 로티세리 유기농 치킨은 기존보다 4달러 저렴한 파운드당 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아마존 유료 회원제인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게는 홀푸드 특별 할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 홀푸드 매장에서는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스피커인 에코와 에코닷이 각각 99.99달러와 44.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또, 홀푸드의 전 직원들은 인수합병 첫 한주 간 '아마존 닷컴'에서 물건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았다.
한편 홀푸드 상품은 아마존의 온라인 유통망인 아마존닷컴, 아마존프레시, 프라임나우 등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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