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함 충돌사고 수색…나흘 만에 종료…9명 실종
미국 해군이 이지스 구축함 존S.매케인함(DDG-56)의 충돌사고 당시 실종된 승조원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나흘 만에 중단했다.미 해군 제7함대는 24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다국적군인 참여한 가운데 80여 시간 동안 싱가포르 동쪽 믈라카해협 인근 2천100㎢에 대한 수색을 진행했다"며 "이제 수색 및 구조작업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함대 측은 10명의 실종자 가운데 1명은 사망, 나머지 9명은 최종 실종자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사망자는 매케인함의 폐쇄된 격실에서 잠수부들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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