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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카나 새 메뉴 '핫데블치킨'

아시아 3개국 고추 매운 맛
천연재료로 자연스러운 소스

치킨 전문점 페리카나가 새 메뉴 ‘핫데블치킨’을 개발했다.

‘핫데블치킨’은 한국 청양고추, 베트남 쥐똥고추, 인도 부트졸로키아고추 등 아시아 3개국 대표 고추들로 매운 맛을 살렸다. 매콤한 맛이 특징으로 천연재료들로 자연스런 소스를 만들었다. 또 더 강렬한 매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레드데블소스’를 세트로 구성했다. 레드데블소스의 매운 맛은 핫데블치킨에 사용된 소스보다 더 강하다.

페리카나는 “최근 다양한 재료로 매운 맛을 표현하는 프리미엄 치킨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페리카나 핫데블치킨은 숯불 향을 가미해 미각뿐 아니라 후각에서도 색다른 느낌을 주며 매운 맛을 조절할 수 있는 소스를 추가해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페리카나는 1982년 창립해 35년 동안 치킨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 한국에 가맹점 1500여 개가 있다. 페리카나가 미국에 처음 들어온 것은 약 4년 전. 플러싱 1호점,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2호점, 지난해 8월 퀸즈 서니사이드 3호점, 올해 6월 말 베이사이드 4호점을 개장했다. 또 베이사이드(4호)점은 리틀넥과 스프링필드 등 인근 롱아일랜드 지역까지 배달도 한다. 오는 9월 아스토리아 5호점(22-36 31스트리트)을 개장할 예정이다.



줄리 김 페리카나 USA 대표는 “아스토리아 5호점 오픈으로 오랜 전통 양념치킨의 맛을 주류사회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17년 말까지 뉴욕 엘름허스트와 뉴저지 포트리·에지워터·저지시티, 더 나아가 조지아주까지 체인점 확장을 계획 중이다.

페리카나는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종류의 소스와 파우더를 모두 한국 본사에서 가져온다. 대표 메뉴는 양념치킨과 후라이드, 매운양념, 순살마늘, 순살파닭, 순살, 간장치킨 등이다.

양념에 냉동 닭이 아닌 퍼듀 프리미엄 브랜드 유기농 닭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음날 먹어도 촉촉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또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깨끗한 기름으로 교체하며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바삭한 신선함이 오래 남는다.

김 대표는 “한국 치킨은 매운 향신료에 의존하는 미국 치킨과 달리 달콤하고 바삭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페리카나 양념치킨은 신선한 야채와 고추장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한국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20여 가지의 새콤달콤한 양념치킨 맛과 비법 파우더를 입힌 특유의 바삭한 후라이드치킨은 주류사회에도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페리카나는 지난 6월 ‘뉴욕베스트 윙 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베스트윙 2등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7월 한국소비자원에서는 페리카나 후라이드 치킨을 100g 당 257mg으로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치킨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페리카나는 매장의 형태를 펍(Pub)과 치킨전문 매장으로 이원화를 추진한다. 한국식 호프집 분위기를 살린 인테리어에 생맥주, 칵테일 소주 등이 다채롭게 구비돼 제대로 ‘치맥’을 즐길 수 있다.

김 대표는 “타민족의 방문이 늘고 있다”며 “특히 중국계 고객들이 맛을 본 후 체인점 문의를 해오고 있어 앞으로 추가 매장을 연이어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 페리카나와 미동부지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사업 상담도 제공한다. 문의 978-761-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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