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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부자가 되는 법

미쉘 정 / 뉴스타 부동산 명예 부사장

부동산 투자가 확률상으로 높은 편
거래 지역이나 내역 등 잘 파악해야


사람은 누구나 부자가 되길 원한다. 남을 속이거나 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아서 재산을 모으는 경우가 아니라면 부자가 되는 것은 모든 이의 꿈이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살면서 3번 이상의 기회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모사는 재인이요, 성사는 재천'이라는 말이 있나보다.

부동산이 있는 사람이 부를 가질 확률이 높다는 통계가 있다. 월급을 모아서, 치료비를 모아서, 수임료를 받아서, 커미션을 받아서 부자가 되는 경우보다 부동산의 투자는 더 많은 부를 가지고 올 수 있다. 비즈니스를 크게 하는 경우 비즈니스를 통해 얻는 수입에 부동산을 투자하여 목돈을 만드는 경우를 본다. 한국의 대기업이나 세계의 대기업들의 부동산 투자가 그 예이다.

그렇다면, 무조건 부동산만 사면 돈이 되는가? 하나, 골프를 칠 때 길고 똑바로 나가는 나이스샷을 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자세를 배워 수 없이 연습을 해야 한다. 부동산도 배워야 한다. 시세가 70만 달러짜리 집을 사려고 하는데 65만 달러에 제시하려는 생각, 20만 달러짜리 비즈니스를 15만 달러에 사게 해달라고 조르는 바이어. 자기 집이 제일 좋은 줄 착각하고 80만 달러짜리 집을 무조건 95만 달러 받아야 한다고 우기는 셀러 등을 볼 수 있다. 적어도 내가 사는 동네, 내가 관심 있는 동네의 매물이 어떻게 팔리고 있는지는 파악을 하고 매물을 봐야 돈을 벌 수 있다.

셋째,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사야 무조건 매물을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은 맞다면 맞고 틀리다면 틀리다. 좋은 매물이 나오면 내 손님에게 먼저 보여주고 싶은 것은 당연한 에이전트의 마음이다. 하지만, 리스팅 에이전트는 셀러의 이익도 함께 챙겨주어야 한다. 어떤 딜이든 바이어도 셀러도 만족한 딜을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바이어면 바이어, 셀러면 셀러의 사이드에서 각각 정당하게 딜을 만드는 것도 좋은 딜이다.

넷째, 손님에게 오퍼 가격을 더 쓰라고 하는 것은 손님을 오퍼싸움에서 이기게 하기 위해서이다. 가끔은 오퍼 가격을 더 쓰라고 하면 집을 안보겠다는 바이어가 있다. 오퍼는 받아들여지는 한 사람만 승자이다.

다섯째, 무리한 투자만 하지 않는다면 부동산은 가능성이 있다. 부동산 시장은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한다. 최악의 경우에 가격이 내린다고 해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시간이 해결해 준다. 부동산이 회복되면 그 후에는 더 오른다. 오퍼가 붙어도 떨어져도, 집이 잘 팔려도 힘들게 팔려도 인생은 전부 다 경험이고, 수련이다.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부동산만큼 매력있는 비즈니스는 없다. 아메리칸 드림은 이제부터이다.

▶문의:(213)379-3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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