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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편지가 15초 '움짤'(움직이는 짧은 동영상)로

갤노트8 뉴욕서 첫 공개 행사
진화한 S펜…내달 15일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불명예를 딛고 후속작 '갤럭시노트8(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23일 맨해튼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열린 언팩 행사에는 전세계 취재진과 협력업체 1500여 명이 참석해 베일을 벗은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노트8'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갤노트8은 진화한 S펜과 듀얼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테두리를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로 주목 받았다. 화면 크기는 갤럭시S8플러스보다 0.1인치 큰 6.3인치로 역대 갤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크다.

이번 갤노트8은 혁신적인 기술적 변화 보다는 기존 기능과 성능, 디자인을 개선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갤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 기능이 한층 진화했다. 화면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필기감이 훨씬 자연스러워졌고 사진 위에 글씨나 그림 등을 더해 최대 15초 분량으로 만들어 보낼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 이른바 '움짤(움직이는 짧은 동영상)' 메시지 지원 기능이 눈에 띈다. 꺼진 화면을 통한 메모 분량도 최대 100페이지로 늘었으며 꺼진 화면 메모 수정 기능도 추가됐다. S펜의 번역 기능도 개선돼 단어 정도만 찾아줬던 데서 71개국 언어로 문장을 번역하는 단계로 진화했다.

카메라 활용성도 훨씬 좋아졌다. 갤노트8은 스마트폰 최초로 후면에 듀얼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손떨림 보정(OIS) 기능도 더했다. 경쟁사와의 듀얼카메라 경쟁에 승부를 걸겠다는 포석이다. 갤노트8 듀얼카메라는 1200만 화소 광각렌즈와 망원렌즈를 함께 배치해 사물은 또렷하게, 배경은 흐리게 만드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구현했다. 여기에 피사체를 두 배로 확대해도 화질이 나빠지지 않는 광학 두 배 줌 기능도 탑재됐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전작의 배터리 폭발사고 영향으로 전작이나 갤럭시S8보다 200mAh 줄었든 것. 무리하게 용량을 늘리기 보다는 안정성을 확보해 단종까지 부른 전작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갤노트8은 삼성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빅스비(Bixby)'와 홍채.지문.얼굴인식 등 다양한 생체 인식 기능, 데스크톱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도 지원한다.

갤노트8은 오는 9월 15일부터 미국.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딥씨 블루 등 총 4가지다. 저장 용량은 64.128.256GB 3종으로 나온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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