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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유산’ 코리아 65 프로젝트


한국전 관련 교재 배포 경비 모금 행사
1년간 올림피아 주청사 주무부실에 전시

9월 14일 개막하는 ‘워싱턴 유산(Washington Legacy)’의 ‘코리아 65 프로젝트 전시회’를 앞두고 한국전 관련 교재 배포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는 모금행사가 19일 오후 타코마에서 열렸다.

워싱턴 유산은 주정부 주무부의 직속 비영리기관으로 워싱턴주의 역사 관련 기록물을 수집, 관리하며 홍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코리아 65 프로젝트는 6.25 한국전과 관련된 워싱턴주의 기록물을 발굴해내는 사업으로, 이번에 녹취한 13명의 워싱턴주민의 한국전 경험담과 관련 수집 전시물을 내년 7월까지 약 1년간 올림피아 주청사 주무부실에 전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워싱턴 유산이 활동한 이후 처음으로 수집기록물을 학교 교재로 제작하여 배포하게 된다. 이번 활동에 자원봉사자로 발벗고 나선 신디류 워싱턴주하원의원은 이에 대해 “전시회는 시애틀 총영사관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한국전쟁의 정확한 교육을 위해 워싱턴주 공립학교 학생 100만명에게 배포하는 교재 제작에는 한인들의 후원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모금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행사에는 그레그 레인 주무부 차관, 브레드 오웬 전 워싱턴주 부지사와 여러 워싱턴 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나 한인들은 박남표 장군과 홍윤선 시애틀 한인회장 등의 소수가 참가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양우기자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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