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군사해법 없다" 배넌 곧 해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리는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대북 군사해법은 없다"고 말해 조만간 해임될 수 있다고 뉴스맥스가 17일 보도했다.배넌은 "누군가 (전쟁 시작) 30분 안에 재래식 무기 공격으로 서울 시민 1000만 명이 죽지 않을 수 있도록 방정식을 풀어 내게 보여줄 때까지 대북 군사적 해법은 없다"며 트럼프 정부가 사실상 대북 군사옵션을 배제하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백악관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에 관한 폭로로 인해 배넌이 매우 빨리 아웃될 수 있다"고 뉴스맥스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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