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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서는 어디서 '개기일식'을 볼 수 있나?

21일부터 북서부 오리건주부터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관통하는 개기일식이 시작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에서도 부분적으로 일식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있다.

LA에서는 태양의 60% 정도가 달에 가려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2곳에서 관련 이벤트를 연다. LA다운타운 유니언역 인근 게이트웨이 투 네이처 센터(130 Paseo de La Plaza)에 오전 8시 30분까지 집합해 LA주립역사공원(1245 N. Spring St.)으로 자리를 옮겨 개기일식을 관찰한다.

그리피스 천문대(2800 E Observatory Rd)에서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개기일식을 관찰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달이 태양의 80% 정도를 가린 모습까지 관찰 가능하며, 관련 이벤트가 2곳에서 열린다. 노스비치 인근 익스플로라토리움(Pier 15, The Embarcadero & Green St.)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개기 일식 이벤트를 연다. 티켓 값은 성인 29달러, 아동 19.95달러다. 캘리포니아 과학아카데미(55 Music Concourse Dr)도 오전 9시 30분부터 개관해 개기일식을 보러 온 관광객을 맞는다.

오리건주와 맞닿아 있는 뉴파인 크릭에서는 태양이 달에 90% 이상 가려진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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