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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문턱 9월 핫딜 공연, '쇼그맨'·'밀알의 밤' 열려

개그맨 김영철과 쇼하는 개그맨 5인방의 버라이어티 쇼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미성의 고음 소유자 '강성균' 콘서트
재미와 웃음, 감동과 사랑이 넘치는 컨서트로 가을 만끽


초가을의 문턱 9월, 산뜻한 가을 바람의 해피 바이러스가 멀리 태평양을 건너 이곳 LA와 뉴욕에 상륙한다.10초 동안 크게 웃는 것이 5시간 운동하는 것보다 낫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척박한 이민생활의 일상에서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순간들이 얼마나 있을까? 훤칠한 미남 보다는 유머가 넘치는 예능 감각 소유의 남성들이 매력남으로 안방극장을 점령한 엔터테인먼트의 대세는 이곳 미국에서도 인기가 절정이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대한민국 예능을 사로잡은 개그맨 김영철을 비롯한 5명의 개그맨이 웃음보따리를 메고 한인들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쇼하는 개그맨이 출연하는 '2017 쇼그맨' 콘서트가 바로 그것이다. 배꼽 잡는 개그 뿐만 아니라, 연기, 마술, 노래, 그리고 댄스까지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장르를 믹스한 종합예술이 선보여진다.



한마디로 엔터테인먼트 축제라 일컬어도 무방한 대형 이벤트가 열리게 되는 셈이다. '정신 없이 웃다 보면 어느새 끝나는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는 '쇼그맨' 콘서트의 출연진을 살펴보면 그 이름에서 조차 해피 바이러스가 흘러 나온다.

버라이어티 예능과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박성호,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김원효 그리고 누가 뭐래도 친근하고 거리감 없는 동네 시장 아줌마의 넘치는 넉살을 소유한 영원한 오빠 김영철까지 출동한다. 걸죽한 경상도 사투리와 재치있는 입담의 소유자 김원효는 최근 KBS 드라마 '최강배달꾼'에 깜짝 출연하며 기대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여 연기자 못지않는 개그맨으로 잘 알려졌다.

김원효는 이번 쇼그맨 공연을 위해 또 한번 한인들을 놀라게 할 비장의 무대를 준비했다. 그간 방송에서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분장을 준비 ,반전의 웃음을 노리고 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성호, 정범균은 관객들의 정신을 혼미하게 할 재치와 몸개그를 예고했다.

JTBC '아는형님', MBC '무한도전'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적나라한 표정 개그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개인기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김영철은 베일에 쌓인 궁금증을 자아내며 메가톤급 웃음 무대를 예고하고 나섰다.

특히 김영철의 가수 모창과 표정의 개인기는 개그맨 세계에서도 수준 높은 개그라고 평가 받기까지 한다. '개그란 이런 것이다'의 정의를 내려줄 베테랑 개그맨 김영철의 만남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2017 '쇼그맨' 콘서트는 오는 9월 9일(토) 뉴욕을 시작으로 9월 16일(토)은 LA에서 만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쇼가 끝난 후 관객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가 준비되며 무대 뒤의 또 다른 웃음에 설레이기까지 한다.

LA 중앙일보 창간 43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중앙일보 독자 및 광고주 초청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뉴욕 공연은 뉴저지에 위치한 버겐 팩 극장에서 열리며 LA공연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LA Theatre(615 S. Broadway)에서 개최된다.

쇼그맨 공연 티켓은 코리아데일리닷컴의 핫딜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티켓은 40달러 부터 VIP석 120달러 까지이다.

미성의 고음을 소유한 남성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다. 꽃미남의 외모에 여심을 저격하는 감성 가수 강균성이 이번엔 사랑의 전도사로 LA를 찾는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들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감동의 무대이자 강균성 자신에게도 의미있는 공연이다.

강균성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 머리를 싹둑 자르고,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지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무대를 꾸미기 위해 혼신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고백'이라는 콘서트 주제를 세우며 그간 무대에서 '말 하지 못한 부르지 못한 이야기'를 노래로 쏟아낸다는 각오다. 특별 게스트 하경혜도 출연한다. 장애인 학생들을 돕기 위해 2001년부터 밀알선교단이 주최한 밀알의 밤 콘서트는 지난해 까지 총 2백9만7천달러의 공연 수익을 기부했으며 이번 강균성 콘서트 수익금 전액도 2018년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강균성의 밀알의 밤은 9월 15일(금), 16일(토),17일(일) LA 근교의 ANC 온누리 교회, 주님의 영광교회, 베델 한인교회에서 요일별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티켓은 핫딜에서 15달러에 판매한다.

▶문의 :(213)784-4628


최라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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