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에서 이제 청소년 챔피언”
페어팩스 고교생 브라이언 리 군
제11회 유스챔피언십 대회 우승
올해로 골퍼 4년 차인 브라이언 리(13, 이길호)군은 13세 이하 청소년들과 겨뤄 결승전 첫 날 1언더파로 공동 2위에 머물다가 둘째 날 합계 5언더파로 최종 챔피언에 올랐다.
럭키런 중학교에 재학 중인 리 군은 이정훈씨와 심현주씨의 2남 중 장남이다.
아버지 이 씨는 “아이 스스로 연습을 찾아서 하는 걸 보며 본인이 즐길 수 있는 것을 일찍이 찾아준 것에 마냥 감사할 뿐”이라며 “앞으로도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줄 아는 지금의 모습을 지켜가기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 군 동생 마이클 리 군도 형과 함께 각종 골프대회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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