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브리프] '베저스, 베벌리힐스에 저택' 외

베저스, 베벌리힐스에 저택

세계 2위의 부호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가 베벌리힐스에 대저택을 매입했다. LA타임스는 제프 베저스가 베벌리힐스에 있는 주택에 인접한 또 다른 주택을 129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7일 보도했다.

이는 베저스 회장이 지난 2007년 구입한 베벌리힐스 노스알파인 길 선상의 2445만 달러짜리 주택에 이은 두 번째 주택이다. 새 주택은 4개의 침실과 6개의 욕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건평 4586스퀘어피트에 이른다.

패러데이퓨처 중가주에 공장

전기차 업체 패러데이퓨처의 제조공장이 프레즈노에 들어선다.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의 6일자 보도에 따르면 패러데이퓨처는 중가주 프레즈노에서 남쪽으로 40마일 떨어진 핸포드에 위치한 100만 스퀘어피트의 크기의 공장 건물을 임대하기로 했다.

이 곳은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서의 공장 설립이 전면 취소된 후 패러데이퓨처가 물색해온 새로운 부지 중 한 곳이다.

패러데이퓨처의 댁 레콘 글로벌제조부문 부회장은 "새 공장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며 "이곳에서 만든 FF91을 2018년 하반기에는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폭스콘, 미시간에도 공장

아이폰 제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위스콘신주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장에 이어 미시간주에도 수십억 달러를 들여 자동차산업 분야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6일 홍콩 경제일보에 따르면 궈타이밍 폭스콘 회장은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폭스콘은 미국의 몇 개 주와 접촉해 투자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미시간주에 대한 투자가 이른 시기에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투자액은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투자 방향은 커넥티드카나 무인차 같은 차세대 자동차기술 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