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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빚은 만두의 최고봉

명인만두
신선한 야채와 고기만 엄선
음식 매체들도 '탁월' 칭찬

유행을 타지 않는 전통 메뉴에 어머니 손맛이 그대로 담긴 '명인만두'가 남가주 한인들 뿐만 아니라 타인종 손님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역시 맛있는 것은 동서고금에서 통한다.

일단 명인만두는 최고의 신선 재료만을 사용한다. 다진 만둣속과 피는 직접 만들며 재료가 남아서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지 않는다.

명인만두를 10년 전 남가주에 뿌리내린 유진 사장은 만두피와 속에서 이런 고집을 갖고 있다.

"업계에서도 가장 인기많은 식당 중 하나로 키웠습니다. 그 힘은 재료의 신선함과 정성에서 나온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그냥 유사 중국음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만두는 전통 한국 음식 중에 하나이며 오히려 중국인, 라티노, 필리피노 들이 더 즐겨 찾는 식사가 됐습니다."



명인의 만두는 맛이 일단 깔끔하다. 주류 음식 관련 매체들도 탄성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음식 전문지인 '푸드 GPS'에서는 '왕처럼 먹는 만두'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간단한 점심과 저녁 메뉴이지만 그 푸짐함이 마치 왕의 수랏상처럼 대단하다는 것이다.

음식과 엔터테인먼트로 유명한 'LA위클리'도 "한인타운에 바비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남녀노소 부담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만두가 바로 명인만두"라고 칭찬했다.

만두 이외에도 메뉴는 다양하게 준비된다. 만두국, 새우볶음밥, 갈비탕, 육개장, 전골 등은 한인 손님들 뿐만 아니라 주류, 아시안 손님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

유진 사장은 "고집스럽게 건강한 만두를 만들어 팔겠다고 했을 때 모두들 재료와 인건비로 어려울 수도 있다고 했으나 오히려 건강한 음식을 찾는 고객들 때문에 직원 채용을 늘여야 할 판"이라고 전했다.

명인은 현재 토런스, LA, 어바인, 다이아몬드바, 샌디에이고 등 5개 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오픈한 어바인에는 벌써부터 만두 매니아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유 사장은 추후 산호세, 라스베이거스, 롤랜드하이츠 등도 추가로 오픈해 한식 만두맛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www.myunginmandu.com, (310)212-9988


앨런 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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