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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시험 응시료 7배나 폭등

내년부터 과목당 81불

국세청(IRS)이 세무사(EA) 자격 시험 응시료를 600% 이상 올렸다.

IRS는 2017년 8월18일자로 세무사가 되기 위한 시험(SEE)의 과목당 응시료를 11달러에서 81달러로 올리는 인상안을 확정했다.

2018년 5월1일에 치러지는 시험부터 7배 이상 오른 응시료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내년에 SEE 시험을 치는 수험생은 IRS 수수료 81달러와 시험 처리 대행사 '프로메트릭(Prometric)'이 부과하는 수수료 100.94달러를 포함한 총 181.94달러를 과목 하나를 칠 때마다 내야 한다. SEE시험은 3과목으로 구성돼 있어서 총 545.82달러의 응시료를 부담하게 된다.



2019년에는 시험 대행사가 또 과목당 3달러를 인상할 예정이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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