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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 오피스 예매율 1위 '택시 운전사' 북미 11일 개봉

8월 11일 북미 개봉을 앞둔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 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최고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택시운전사는> 8월 1일 한국 영화 진흥 위원회 통합 전산망 에서 실시간 예매율 43.3% (173,165명) 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치열한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 대형 영화의 스크린 독점 논란 속에서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쟁쟁한 국내외 경쟁 대작들을 제친 결과라 더욱 그 의미가 깊다.

80년 5월 광주의 비극 속에 담긴 평범한 소시민의 삶과 웃음이 담긴 예고편으로 이미 뜨거운 관심을 받은 <택시운전사> 의 예매량은 한국 개봉 전날 오전 8시 기준(76,784명)으로도 2015년 쌍끌이 천만 관객 영화 로 이름을 올리며 여름 시장을 이끌던 <암살> 의 (6만 1,134명,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수1,270만 5,700 명)과 <베테랑> (3만 4,480명, 오전 8시 기준/누적 관객수 1,341만 4,009명)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예매량 을 기록해 올 여름 천만 영화 기대작으로도 급부상 중이다

<택시운전사> 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전세계에 보도한 ‘푸른 눈의 목격자’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와 그를 태우고 광주로 간 서울 택시운전사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한 작품으로 제작 전부터 충무로와 관객의 큰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국내외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화제작 <택시운전사> 는 흥행의 세 요소를 모두 갖추었다.

우선 매번 대표작을 갱신하는 국민 배우 송강호, 그리고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세대 불문 사랑 받고 있는 유해진 및 류준열, 여기에 <피아니스트> 로 알려진 독일의 국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등 국적 세대를 넘어선 명배우들의 만남, 그리고 <고지전> , <의형제> 를 연출한 장훈 감독의 세련된 연출과 미술, 음향팀을 비롯한 제작진의 섬세한 역사적 고증을 통한 제작 과정, 여기에 80년 5월의 광주로 관객들의 감정이 유러하게 흘러가며 영화에 몰입될 수 있도록 짜여진 강렬한 이야기로 전세대 관객들이 올여름 반드시 관람해야 할 영화로 뜨겁게 부상 중이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소시민들을 통해 전달되는 가슴 아픈 현대사가 밝고 진성성 있게 그려져 관객들의 가슴을 느리지만 진득하게 파고들며, 그 여운과 깊이는 배우들의 명연기를 통해 한층 깊어지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3년식 둥그스름한 외형의 녹색 브리사를 ‘애마’로 몰며 송강호가 흥얼거리는 조용필의 ‘단발머리’나 혜은이의 ‘제3한강교’로 불러일으켜질 80년대로의 여행은 영화를 보는 또다른 재미. 여기에 제작팀의 부단한 노력으로 영화의 실제 배경이 되는 80년 5월 광주 금남로를 실제 크기로 재현한 오픈 셋트의 높은 완성도는 세대를 넘어 관객들을 1980년대로 소환하여, 그 시대를 추억하고 또는 처음 경험하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1980년 5월,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길을 떠나는 서울 택시 운전사로 분한 ‘송강호’를 따라 경쾌한 웃음에서 슬픔과 분노 그리고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택시운전사] 는 [A TAXI DRIVER] 라는 영문 제목으로 오는 8월 11일 북미 주요 도시 30여개의 스크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개봉관 정보와 영화 예고편을비롯한 영화 정보 및 이벤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인 ATaxiDriver-Movie.com 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www.facebook.com/HitKMovie 를 통해 빠르게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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