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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2만2000 뚫었다…기업 실적호조 고공행진

다우지수가 사상 최초로 2만2000선을 돌파했다. 지난 1월 25일 2만 선을 돌파한 지 6개월,3월 1일 2만1000선을 넘은지 5개월여 만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일 애플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52.32포인트(0.24%) 상승한 2만2016.24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22포인트(0.05%) 오른 2477.57을, 나스닥은 0.29포인트(0.01%) 하락한 6362.65를 기록했다.

애플이 주당 7.09달러(4.73%) 상승하며 다우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애플은 1일 장마감 후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과 아이폰 판매량을 발표했다. 애플 주식은 올해에만 약 30%가 상승했다.

1999년 초반 1만 선을 돌파했던 다우지수는 18년 만에 2만 선을 돌파하더니 올해 들어서만 10% 이상 급등하면서 시장 과열 경고를 무색케하고 있다. 이처럼 뉴욕증시가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것은 기업들의 실적 호조 때문이라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소속 기업의 지난 2분기 순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실적 호조를 이어가는 셈이다. 특히 금융과 정보·기술(IT) 기업들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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