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공동창업자 브로트먼 회장 별세
창고형 유통업체 코스트코를 세운 제프리 브로트먼(사진) 회장이 숨졌다. 74세.코스트코는 성명을 내고 브로트먼 회장이 1일 아침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인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브로트먼은 워싱턴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고 1967년 로스쿨을 졸업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
변호사 대신 사업가의 길을 택한 브로트먼은 1983년 짐 시네갈과 함께 코스트코를 창업하고 시애틀에 첫 매장을 세웠다. 브로트먼은 창업 이후 약 1년을 제외하고 줄곧 회장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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