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참전용사의 날 행사 주총독도 참석
NDP 소속 주 장관들 대거 참석
영국, 터키, 필리핀 총영사관 관계자로 자리해
한국전기념연합회(Korea War Commemorative Alliance)가 주최하는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행사가 한국전정전기념일인 27일 오전 10시 30분 버나비 센트럴파크의 평화의 사도 앞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BC주 주디스 구숑 총독을 비롯해, 연아 마틴 연방상원의원, 그리고 NDP정부의 새 장관으로 임명된 카트리나 첸, 앤 캥 등 주의원과 버나비 시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 김건 주 밴쿠버 총영사를 비롯해 한국전 참전 16개국 의 영국, 터키, 그리고 필리핀의 총영사관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구숑 총독은 기념사를 통해 "2차 세계 대전을 끝내고 돌아온 캐나다의 장병들은 다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해 헌신을 다 했다."며 "결코 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을 것이며 이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까지 정전기념행사는 주로 캐나다 한국참전용사와 캐나다재향군인회, 그리고 한인참전용사와 재향군인회 그리고 한인사회단체 들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이날 행사장에는 구숑 총독을 비롯해 참전국 총영사들이 참석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 많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한국전에 대한 각별한 의미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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