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RAGON 월드투어 휴스턴 공연 대성황
K-POP 열풍 최고조, 공연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
공연이 열리기 전부터 토요타 센터앞에는 G-DRAGON의 휴스턴 데뷔에 대한 열정적인 헌신을 가진 K-POP팬들이 모여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노란색 왕관과 왕관모양의 토치를 들고 있었으며, 공연 내내 몇명의 팬들은 2시간의 전체 공연동안 노란왕관 모양의 라이트스틱을 흔들기도 했다.
휴스턴 크로니컬은 지드래곤의 공연 소식과 함께 모여든 관객들의 대부분이 미국 젊은이들을 비롯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휴스턴과 인근 도시 달라스에서 모여든 팬 및 친구들끼리, 한가족들 전체가 공연장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크로니컬은 지드랜곤은 휴스턴에서 개최된 쇼에서 미국팝스타와 같은 셀렙들과 정체성을 뛰어넘었으며, 미국 팝스타들의 입지를 흔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공연에서 보여준 태도와 프리젠테이션은 힙합에서 크게 벗어나지만 남녀평등을 추구하고, 사운드에서 락부터 팝과 EDM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했다.
지드래곤은 빅뱅 출신으로 중국에서 음반출시 6일만에 100만장이 팔렸으며 미국에서는 발매 첫날 4,000장의 음반이 팔린지 하룻만에 빌보트 차트에 올랐다고 전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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